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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유승민 IOC위원 코로나 확진... 선수촌에선 첫 양성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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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선수촌에선 첫 음성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 나리카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네팔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18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에 입국한 선수들이 머무는 도쿄 주오구 하루미 올림픽 선수촌 전경.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7.18 fineview@newspim.com

유승민(39) 위원은 17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 더욱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코로나19) 확진됐다. 일본 조직위와 IOC, 그리고 방역청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공항에서 검사후 확진돼 곧바로 격리호텔로 이동해 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일본 출국에 앞서 지난 13일과 15일 두 번의 국내 검사후 나리타 16일 공항 도착 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대회 조직위원회가 정한 '코로나19 프로토콜'을 모두 완료한 상태였다.

이어 유 위원은 "현재까지 어떠한 증상이 없었기에 오늘 도쿄에 왔다. 이유 불문하고 확진이 돼 매우 송구하다. 다시 한 번 도쿄올림픽 모든 관계자들과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복식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한 유 위원은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 2016년 8월부터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2019년 5월에는 제24대 대한탁구협회 회장도 함께 맡고 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 코로나19 판명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대회 관계자 15명의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은 "확진자 가운데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대회 관계자로, 한 명은 도쿄 주오(中央)구 하루미(晴海) 지역 올림픽 선수촌에 머물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숙식하는 선수촌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자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나머지 7명은 일본에 거주하는 대회 관계자들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19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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