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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17:28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17:28

해외바이어 유치 및 'buyKOREA' 온라인 전시관 구축 추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1 NEXPO in 순천'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1 NEXPO in 순천'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공동주관 기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NEXPO in 순천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1.07.16 ojg2340@newspim.com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바이어 유치와 'buyKOREA' 온라인 전시관 구축 등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4차 산업 관련 기술 및 제품 등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국제화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 NEXPO in 순천'의 대표 비즈니스 사업인 '수출상담회'는 5G, AI, e모빌리티 등으로 구분돼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해외 화상상담 바이어 및 국내 바이어 현장 유치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국내 8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바이어 40개사를 유치해 총 200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1 NEXPO in 순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기업, 바이어 등 수요자 요구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며, 순천의 4차 산업 관련 시장 개척과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중심의 실용박람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 NEXPO in 순천'은 순천만잡월드가 정식 개관하는 10월 16일에 개막해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잡월드 옆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부지에서 개최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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