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2021년 안성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와 공공주택, 복합상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단위, 사고 발생 가능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지원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수행기관 모집공고와 심의를 거쳐 실태조사 수행기관으로 안성시 어머니방범연합회를 선정하고, 실태조사원 10명을 모집해 지난 9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관련 사전 교육과 회의를 실시했다.
실태 조사원은 "몇 년간 야간 순찰을 하면서 민간화장실 이용에 두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몇 차례 있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및 환경개선사업은 건축주의 동의를 받은 뒤 진행할 수 있다"며 "건축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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