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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2배 증가.."대부분 백신 미접종자"

  • 기사입력 : 2021년07월14일 05:57
  • 최종수정 : 2021년07월14일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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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감염자 수가 최근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미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감염자는 2만3천명 이상이라면서 이는 지난 주 평균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주 미국에선 하루 평균 1만1천300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나 사망자는 대부분 백신 미접종자들이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자체 데이터를 통해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2만3천25명의 신규 감염자가 증가했다면서 이는 지난 14일 평균 감염자에 비해 94% 늘어난 규모라고 전했다. 

NYT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 이같은 추세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칸소주를 비롯해 미주리주·텍사스주·네바다주 등이 델타 변이 확산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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