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취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인프라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포스코강판은 전일대비 8%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진성티이씨, 디와이파워, 동양파일, 두산밥켓 등이 3~5%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상원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언론 앞에 함께 서서 "우리는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의된 금액은 5천790억 달러(656조 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 간 9천730억 달러(1천102조 원), 8년 간 1조2천90억 달러(1천369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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