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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뉴스] 경이로움! 감탄! 中 허난 수중 공연 비천무(飛天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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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제공합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중국문화관광부 소속 비영리적 해외파견기관으로 한국 국민에게 중국 각지의 관광자원, 다채로운 중국문화를 생생하게 홍보하며 한중 양국간의 관광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단오절을 맞아 아름다운 중국 수중 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핫한 화제가 되어 지금까지 8억 여 명의 누리꾼들이 모여들었다. 허난성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제작한 수중무용 <기 (祈) >는 중국 시인 굴원을 모티브로 삼국시대 문학가 조식(曹植)의 명편(名篇) <낙신부 (洛神賦)>에 나오는 낙수 여신의 아름다운 자태와 하늘을 나는 이야기를 재현한 것이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무용수는 '낙신'(洛水仙女, 낙수 여신)의 모습으로 등장해 중국 고대 선녀 캐릭터 의상을 입고 물속에서 나풀나풀 춤을 추며 아름다운 낙신의 하늘을 나는 이야기를 실감 나게 연출했다. 아름다운 무용 작품을 선보이자 각종 소셜미디어에 빠르게 도배되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게 바로 낙신부에서 나온 '그 모양은 놀란 기러기처럼 날고, 노니는 용처럼 아름답다'는 뜻이군요" 라고 감탄하곤 했다.

폐활량이 좋은 이 무용수의 이름은 허하오하오(何灝浩)이고 일찍이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 출신으로 광저우를 대표하여 전국 청소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권 대회 단체 우승을 차지하였다. 구어지용(郭吉勇) pd에 따르면 '<기 (祈)>'는 세 차례에 걸쳐 26시간 동안 물에 담가 촬영했다고 말했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낙신부는 삼국 시기 때 조조의 아들인 시인 조식이 황초 3년 낙양에서 임지인 견성(鄄城)으로 돌아가던 도중 낙수(洛水)를 지나가 낙신(洛神)의 일화가 연상되어 경모의 정을 품고 읊은 장시이며 그중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묘사가 아주 우아하고 섬세하여 지금도 여성을 주제로 한 시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다.

수중무용 <기 (祈)>.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낙신은 중국 고대 신화 속의 인물로 복비(宓妃)라고 부른다. 경국경성(傾國傾城)의 미모때문에 나쁜 사람한테 박해를 당하며 낙수(洛水)에서 죽고 하늘로 날아가 낙수를 다스리는 여신이 된 것이다. 낙수는 바로 오늘날 중국 허난성의 낙양지역이다. 허난성은 중화민족과 화하문명(華夏文明)의 발원지로 유구한 역사와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꼭 방문해야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허난성 대운하(大運河) 풍경. [사진=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제공]

중국 8대 고도 중 4개가 하남에 있으며, 중국 갑골문자의 발원지, 실크로드의 동방 기점, 태극권과 소림무술을 위주로 한 중국 무예의 발원지, 삼국시대 조조가 공업을 세운 곳 등의 유적지도 모두 중국 허난성에 있다. 이밖에도 허난성을 관통하는 태항산맥은 수려함과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져 중국 자연산수를 대표하는 산수이다. 허난성과 중국 관련된 더 많은 여행정보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주목해 주세요.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본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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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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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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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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