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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월말까지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추천 받아"

기사입력 : 2021년06월13일 13:00

최종수정 : 2021년06월13일 13:00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6월말까지 추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식 전파에 기여했거나 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에 힘을 쏟은 시민 남녀다.

안양시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6월말까지 추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1.06.13 1141world@newspim.com

여성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헌신한 경우도 추천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특히 청년층 양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 19~39세 이하는 1년 이상 지역 내 거주했으면서 3년 이내 양성평등 관련 공적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 본인 추천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단 최근 3년 이내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 또는 비위 및 부조리로 도덕성에 흠집이 난 경우는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시 산하 각 부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과 학교장, 유관기관단체장 그리고 10인 이상 일반시민, 자가 추천(청년층)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는 공적조서를 포함한 증빙자료를 추천서에 첨부해 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남녀 4명(일반2, 청년2)을 양성평등 유공시민으로 선발해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021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일인 9월 첫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평등 공적이 있는 분들이 발굴돼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와 평가가 이뤄지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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