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사업을 모두 마무리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상업용(6단형) 12개소와 행정용(1단형) 14개소 등 총 26개소에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새로 설치한 현수막 지정게시대[사진=안성시]2021.06.11 krg0404@newspim.com |
시는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 광고물의 난립과 도시미관 저해를 예방하고 늘어나는 광고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법적인 광고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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