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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中 생산자물가 9% 급등... 원자재 상승 영향

소비자물가 1.3%↑, 전망치 하회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상승폭 제한

  •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11:09
  •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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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상승하며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 증가율(6.8%)과 시장 전망치(8.5%)를 웃도는 수치다. PPI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2월 이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내다 올해 1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베이징대학 국민경제연구센터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공산품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5월 PPI가 급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이는 전달 증가율인 0.9%를 상회했으나 시장 전망치인 1.6%를 하회하는 수치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식료품과 비(非)식료품 가격 모두 전년 대비 오름세를 연출했다. 5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3% 올랐다. 비식료품 가격은 1.6% 상승했다.  

다만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식료품 가격 상승폭을 제한했다.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5월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500g당 27.95위안으로 전월 대비 13.39% 떨어졌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8% 하락했다. 

[사진=국가통계국] 중국의 2021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9.0% 상승했다.
[사진=국가통계국] 중국의 2021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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