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국제공항 대합실에 녹색 실내정원이 조성된다.
3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용객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양양국제공항 대합실 실내정원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실내정원은 미세먼지 발생 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증가하는 공항의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를 저감해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공항 내 1·2층 대합실은 넓은 공간에 관광안내소와 단순한 이용객 대기용 의자만 놓여있어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2층 대합실 중앙 100㎡ 공간에 태양, 자연, 바다를 의미하는 밝고 깨끗한 양양군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고를 활용해 파고라 휴게공간과 함께 소철 외 9종류 1269본 관엽 식물을 식재해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창가 쪽은 떡갈나무 외 8종류, 740본의 식물을 식재하고 단순한 흰색 기둥에는 수직정원을 구축해 평범한 실내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으로 양양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 및 공항 근로자들에게 싱그럽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객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양양국제공항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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