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함평 명암축산농공단지에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함평군과 함평 축협은 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전남도와 공동 체결했다.
양 기관은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내 9916㎡ 규모의 공장용지 분양 계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축협은 2022년까지 약 600평 규모의 첨단설비와 친환경시설을 갖춘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한우 육개장, 설렁탕, 도가니탕, 사골곰탕 등 간편식과 육류가공 제품 생산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명암축산 농공단지가 지난해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특례, 세제·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2년까지 기반시설인 테마공원 및 음식특화거리 등을 포함, 단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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