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곽문근 부의장이 지난 12일 페어몬드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 연합회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초 및 광역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충남도지사를 포함해 총 15명이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곽 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원주시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 원주 소공인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칼라만(칼국수·라면·만두)축제를 추진해 지역 음식 자원을 관광화하는 구상을 하면서 소상공인의 수익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곽 부의장은 "소상공인의 삶의 질 개선이 원주시 경제 회복의 기초"임을 강조하며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시책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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