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부속 설비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밸프스 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사업장 체감형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 중·하순부터 장마 기간에 접어들어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잦은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낙동강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약 1700곳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피해 사례 및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배포했다.
지난 4월 27일 울산, 양산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밸프스 안전다짐 챌린지'도 경남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과거 화학사고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해당 사업장에서도 종사원 안전교육, 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9월 경북 구미 불산 누출 당시 작업자가 개인보호구를 미착용하는 등 안전절차를 준수하지 않아 인명피해(사망 5명)가 발생했고, 사업장 외부로 확산되어 인근 농작물 등 환경오염피해(약 375억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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