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한국항만물류고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1 취업 연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인력 양성 사업' 특성화·마이스터고 모집 공모에서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1일 한국항만물류고에 따르면 전국 10개 특성화·마이스터고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호남지역에서는 한국항만물류고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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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전경 [사진=항만물류고] 2021.06.01 wh7112@newspim.com |
약 2300만원의 지원금은 수출입 기업 채용 매칭, FTA 활용 국내기업 현장실습, FTA 전략 국가 방문 해외연수, FTA 및 수출 실무교육, 취업특강, 원산지실무사 특강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교육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 사업은 학생들이 수출 및 FTA 실무교육, 국내외 현장실습, 원산지실무사 자격 취득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FTA 활용에 필요한 실무인력 양성 지원 등 국내 수출기업과 채용을 연계해 학생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다.
허동균 교장은 "취업 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 운영학교 선정으로 인해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취업의 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