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 소백산 자락에 49개 객실 갖춰...휴식과 치유 가능한 곳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소백산을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인기가 높다.
1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힐링 관광지로 이 곳이 급부상하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사진=단양군] 2021.06.01 baek3413@newspim.com |
영춘면 하리방터길에 자리한 휴양림은 2011년 소백산 화전민촌을 개장한데 이어 2017년 소백산 자연휴양림 지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를 추가로 조성했다.
모두 49개의 객실을 갖췄다.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으로 구성됐다.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탐방객들을 맞는다.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숙소로 탈바꿈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지구는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숲 속 최고의 뷰맛집으로 인기를 끈다.
단양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사진=단양군] 2021.06.01 baek3413@newspim.com |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부지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다는 옛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건립됐다.
소백산 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뤄졌다.
산림문화휴양관은 객실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웅장한 소백산뷰를 감상할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휴식 외에 다이내믹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숲 속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승마장과 그물형 놀이터인 네트어드벤쳐, 레저스포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소백산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다"며 "힐링과 휴식을 위한 장소로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