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5·김천5·구미1·경산1·영덕1 명
[포항·김천·구미·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S단란주점' n차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고 포항에서는 가족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는 신규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3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66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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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포항시] 2021.05.29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 밤새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5명 중 2명은 남구 거주 '622.625번확진자'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가족감염 사례이다.
또 1명은 지난 28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624번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2명(623.624번확진자)은 북구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623명으로 늘어났다.
◇ 김천 = 김천에서는 지역 소재 S단란주점 연관 n차 감염 등 5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281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되고 이튿날인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김천 28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이달 18일 S단란주점 관련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23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295명으로 불어났다.
◇ 구미.영덕.경산 = 구미에서는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81명으로 증가했다.
또 영덕에서는 이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덕4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어났다.
경산에서는 밤새 지역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20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8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1.9명에 비해 0.3명이 줄어들어 하루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