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초 학생 22명, 쌍방향 플랫폼 '줌' 활용 1일 의원 체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가 27일 청주 사직초에서 제74회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고 의정체험을 하는 열린 의회프로그램이다.
충북도의회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 모습.[사진=충북도의회] |
온라인으로 진행한 의회교실은 사직초 6학년 학생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리 선출된 청소년 의장 주재로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조례안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문영국 의사담당관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도의회를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온라인 의회교실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에 참여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