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표병호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외소재 경남 문화재 환수 촉구 결의안'이 도의회에서 채택된 가운데 이 결의안 전달식이 24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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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이 24일 오전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국외 소재 경남 문화재 환수 촉구 결의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1.05.24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진‧빈지태‧성연석‧송오성‧원성일‧표병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결의안을 김두관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결의안에는 "유네스코를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와의 논의 등을 통해 국외소재문화재 실태파악과 문화재 환수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결의안을 전달받은 김두관 의원은 "경남도의회가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에 관심을 가지고 결의안을 채택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결의안을 통해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국외소재 중요 문화재 환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의결된 결의안은 대통령(청와대), 국무총리, 국회의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외교부장관, 문화재청장,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에 송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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