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댄스동호회, 어버이날 모임 등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6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65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해운대구 교회 관련해 전날 280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구 교회 연관 확진자는 교인 5명, 가족 접촉자 4명 등 모두 9명이다.
댄스동호회 관련 이날 연습실 방문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댄스동호회 연관 확진자는 방문자 25명, 관련 접촉자 25명 등 총 50명이다.
어버이날 A모임과 관련, n차 접촉자 2명이 추가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 6명과 관련 접촉자 12명 등 모두 18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지인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6명, 퇴원 5185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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