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3330억 원으로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안동시청 전경. 2021.05.20 lm8008@newspim.com |
이는 본예산 1조2550억 원 대비 780억 원(6.2%)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734억 원, 특별회계는 46억 원 늘었다.
이번 추경안은 감염병 등 각종 재해·재난 대비와 함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35억 원, 방역 지원 10억 원, 산불피해지 응급복구사업 7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9억 원이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4억 원, 소상공인 지원 8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38억 원, 안동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송현제2근린공원 토지매입 25억 원,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0억 원 등도 포함됐다.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 19억 원,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17억 원, 소방도로 개설 20억 원, 간선도로 개설 18억 원, 도로 확포장 15억 원, 농업기반정비 8억 원 등도 반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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