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454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03명, 퇴원 4135명, 사망 16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4명, 창원시 2명, 진주시 1명, 통영시 1명, 남해군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4453번~4456번까지 4명이다.
경남4453번~4455번까지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4456번 김해 외국인 모임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외국인 모임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449번, 4457번 등 2명이다.
경남 4449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445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4450번은 훈련소 입소 후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4452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445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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