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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달 11일 열기로…당원·여론조사 투표 비율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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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회서 국민의힘 중앙당 선관위 1차 회의 개최
황우여 "건강하고 훌륭한 당 이룩할 당대표 뽑힐 것"
전당대회 기탁금, 청년은 원내 1000만원·원외 500만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11일에 열기로 확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부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일자를 내달 11일로 정했다"라며 "후보등록은 5월 22일까지 받는 것으로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열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2021.05.11 kilroy023@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대표를 선출하는 여러 가지 절차에 대해 의결했다"며 "원만하게 잘 의결됐고, 국민들이 바라는 건강하고 훌륭한 당을 이룩할 당 대표가 뽑히시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 컷오프 명수가 정해졌나'라는 질문에 "출마한 분들이 확정되지 않아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하려고 한다"며 "될 수 있으면 출마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많이 모시도록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최고위원들께서도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너무 당대표 위주의 전당대회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신임 당대표는 당원 70%·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투표로 인해 정해진다. 그러나 일각에서 지난 4·7 재보궐선거 경선과 마찬가지로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로 해야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황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것은 시일이 촉박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며 "당헌·당규 개정은 선관위 권한이 아니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전국위원회에서 확정을 해야 한다. 선관위에서 토의한 내용을 비대위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예비경선에 대한 룰은 정하지 못했지만, 후보들의 기탁금에 대해서는 의결을 했다.

황 위원장은 "당대표의 경우 예비경선 때 4000만원, 본경선 때 4000만원으로 총 8000만원"이라며 "청년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어 원외 청년은 500만원, 원내는 100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황우여 전 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총 11인의 당 선관위 구성을 의결했다. 부위원장은 윤재옥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은 정양석 사무총장, 정점식·김정재·엄태영·정찬민·이주환·윤주경 의원, 김재섭 비대위원, 천하람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당협위원장이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윤영석·조경태·주호영·조해진 의원 등 총 5명이다. 아울러 나경원 전 의원과 김웅·김은혜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하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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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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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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