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티앤엘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티앤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9%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앤엘은 앞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억 원, 3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1%, 72.4% 성장했다.
큰 폭의 매출 성장은 미국 하이드로콜로이드 수출액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티앤엘은 2018년 미국 트러블 케어 패치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장에 진출한 이후 아마존닷컴의 Beauty & Personal Care 부문에서 판매 톱3, 타겟 온라인몰 스킨 케어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부터는 수천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CVS, 타겟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 침투까지 본격화함에 따라 현재의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에도 티앤엘의 미국 트러블 케어 패치 수출액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9.8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9181주 순매도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134주 순매도, 1만 4143주 순매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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