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대표 한승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추진하는 2021년 저작권보호 및 이용활성화 기술개발 사업 중 '신원증명 기술을 활용한 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 프레임워크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9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새로운 저작권 이용환경에서의 저작권보호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로 합법 저작물의 유통 확대 및 저작권산업 발전 도모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며, 총 연구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정부지원금은 28억원 규모이다.
오성흔 디지캡 기술연구소 소장은 "이번 사업에서 디지캡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핵심적인 연구 개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자기주권 신원인증 기술(Self-sovereign Identity)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 이용 및 콘텐츠 유통에 대한 저작권 보호 및 관리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라라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규제, 개인정보이동권, 개인의 자기정보결정권 강화 추세에 더불어 임의의 공간·시간에 이용자의 접속과 끊어짐이 반복되는 복잡한 미디어 서비스 네트워크 환경에 대응 할 수 있는 탈중앙화 된 안전한 미디어 서비스 유통 관련 저작권 보호 및 관리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캡은 방송·통신·보안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지상파 UHD 방송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우수한 기술력과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방송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서비스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저작권보호, 커넥티드카 보안 및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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