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체육회는 '2021 전국종별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2021 전국종별태권도대회. 2021.04.23 lm8008@newspim.com |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주최, 대한태권도협회·경북태권도협회·안동시태권도협회 주관, 안동시·안동시의회·안동시체육회 후원으로 고등부 10체급, 일반부 8체급 등 모두 18개 체급의 기량을 가린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지난 21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코로나19 대비 이동검체소와 자가격리 시설을 갖춰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출입구를 설치해 선수와 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2021전국종별태권도대회. 2021.04.23 lm8008@newspim.com |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등 3000여 명이 대회 기간 안동에서 머물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체육회 최준길 상임부회장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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