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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ESG 영역으로 스타트업 육성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09:06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09:06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2021년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 모집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스타트업 육성 분야를 확대 시행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이하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를 올해에도 시행, 함께 손잡을 스타트업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에는 신한카드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전략에 발 맞춰 데이터 기반 ESG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지불결제 · 보안 · AI · 빅데이터 · 오토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친환경 · 재생에너지, 중소자영업자와의 상생, 금융 · 사회적 약자 교육 등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분야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것.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4.20 tack@newspim.com

신한카드의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2016년에 시작된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 Visa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D.CAMP(상임이사 김영덕, 이하 디캠프),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등과 함께 스타트업 모집부터 사업모델 발굴, 컨설팅, 투자, 제품 상용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ESG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 임신·육아 전문 스타트업인 '아이앤나'는 신한카드 '마이샵'과 함께 육아 마케팅 및 베이비페어를 공동 진행했으며, 이상탐지 전문 스타트업인 '인피니그루'는 신한카드 FD팀과 보이스피싱 방지 앱인 '피싱아이즈'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는 스타트업 육성을 ESG 영역까지 확대 시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 기업의 사회적 상생 책임을 다하고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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