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김우남 마사회장, 측근 특별채용 논란…반대 직원에 폭언 '사퇴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원시절 보좌관 비서실장으로 채용 추진
인사담당자 '규정상 어렵다' 보고하자 폭언
농식품부도 반대 의견…자문위원 편법채용
문재인 대통령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 지시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지난 2월 새로 임명된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취임 초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무리하게 자신의 측근을 채용시키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인사담당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14일 한국마사회와 마사회 노동조합에 따르면, 김우남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직후 의원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뽑으려다 '인사규정상 어렵다'고 보고한 인사담당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회장은 17~19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이 지난 3월 14일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영천 경마공원 사업부지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2021.04.14 onjunge02@newspim.com

마사회 채용규정상 과거엔 회장은 비서요원과 운전기사는 특별전형으로 채용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들에 대해 임의채용을 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측근인사 채용이 어려워졌다.

인사 담당자는 이를 김 회장에게 밝혔으나 돌아온 것은 욕설과 폭언이었다. 마사회 노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임마', '자식'과 같은 욕설을 퍼부었으며 특별전형이 어렵다고 판단한 간부와 농식품부 담당 공무원까지 자르겠다고 언급했다. 지난달에는 국회방문시 자신이 싫어하는 식사 메뉴를 묻지도 않고 정했다는 이유로 '새끼야' 등의 폭언을 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결국 해당 보좌관은 비서실장으로 채용되지는 못했으나 현재 자문위원으로 계약된 상태다. 또 김 회장은 최근 위촉직·개방형 직위로의 채용검토를 추가 지시했으며, 과거 갑질 의혹이 있던 전직 보좌관을 말산업발전위원회 간사로 위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 노조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회장은 부당 지시, 욕설과 폭언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적폐사업을 직원 길들이기의 도구로 사용해 스스로 적폐가 되는 선택을 했다"며 "마사회가 경영위기에 처해있고 온라인발매 법제화 등의 현안 해결이 아무리 시급하더라도 조직 구성원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를 못 본 채 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한편 이 같은 의혹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즉시 감찰을 실시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