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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4월 12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09:34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09:34

캐시 우드 "BTC, 미래의 금본위제"...일론 머스크와 대화
파월 의장 "연준, 디지털 화폐 발행 관련 결정된 것 없다"

[서울=뉴스핌] 한동수 기자 = ETF 신흥 강자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구매력이 상승함에 따라 향후 오늘날의 금본위제(화폐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본위제도)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와 관련의 장문의 트위터를 통해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 전화, 전기,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GDP 대비 미국 주식 시장 시총 비중이 현재보다 2~3배 높았다.

전화, 전기, 자동차 등 주요 기술 기반 플랫폼은 라이트 법칙(생산량이 2배 증가할 때 생산 비용이 일정 비율로 감소)과 학습 곡선 등에 의해 디플레이션을 야기했다.  또한 금본위제도 시행되고 있었다.

오늘날 진화하는 기술력으로 인해 발생한 게놈 시퀀싱, 로봇, 에너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기술은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초반에 나타난 혁신의 축소판이다.

비트코인은 구매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로 이내 오늘날의 금본위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트윗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통해 캐시 우드 CEO에게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S&P500 시가총액 비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한데 대한 답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 로이터 뉴스핌]

◆파월 의장 "연준, 디지털 화폐 발행 관련 결정된 것 없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현재 진행중인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디지털 화폐는 좋은 점도 있지만, 일부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있다. 미 연준은 디지털 화폐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린 바는 없다"고 말했다.

◆미 SEC,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ETF 검토 시작…반에크 최초 의견 제출 마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현지시간) 위즈덤트리(WisdomTree) 비트코인 ETF 심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SEC가 심사를 시작한 두 번째 액비트 비트코인 ETF로, 반에크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에 대한 검토는 최초 의견 제출이 마감된 상태다. 검토를 지속할지 또는 계속 검토할지 여부는 다음달 결정될 예정이다. ETF 전문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는 지난달 11일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요청을 SEC에 제출했으며, SEC의 승인이 이뤄지면 위즈텀트리의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CBOE 시카고 옵션 거래소 산하 BZX 거래소에 티커 BTCW로 상장하게 된다.

◆美 법원 "리플 창업자 재무기록 공개 안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이 미국 SEC의 리플 공동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크리스토퍼 라센(Christopher Larsen) 개인 재무 기록 공개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피고 개인의 재무기록과 XRP를 공개 시장 혹은 투자자에게 판매했는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디지털 CEO "XRP 상승, 리플 SEC 소송 선전 반영"...전문 변호사 "소송, 갈 길 멀다"
마이크 노보크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가 "최근 XRP의 상승은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며 "현재 XRP의 시장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분야 전문 변호사 스테픈 팰리(Stephen Palley)는 "리플이 예상보다 소송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내부 정보가 있지 않는 한 소송 결과와 XRP 상승을 연관짓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송이 마무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약식 판결 전에 합의가 있었더라면 상당히 놀라웠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테픈 팰리는 앞서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리플 CTO "미 규제기관들, 암호화폐 분야 합의점 찾지 못하고 있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 CTO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가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혹은 해외에서 이전해온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다중 규제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규제기관들의 제도가 중복돼 있다"며 "증권거래위원회,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 기관이 디지털 자산부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美 국가정보위원회 "디지털 화폐, 국제 정세 위협 요인"
미국 국가 정보 위원회(National Intelligence Council)가 디지털 화폐 등으로 인해 향후 수십년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IC는 '글로벌 트렌드 2040: 경쟁 심화 세계'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화폐,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세계 무대가 재편되고, 향후 수십년간 리더가 부재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화폐의 위협에 대해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통화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다. 특히 민간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화폐는 환율과 통화 공급 측면에서 각국의 통제를 약화시켜, 정책 수행의 복잡성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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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호투...한화 12연승 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수리가 마침내 12연승까지 날아올랐다. 김광현은 양현종과의 '레전드 매치'에서 웃었지만 김도영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화장한 날씨를 보인 이날 더블헤더를 포함해 8경기에 총 14만7708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일일 최다 관중은 지난해 6월 23일 역시 8경기에서 기록한 14만 2660명이었다. 단독 선두 한화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8-0으로 승리했다. 와이스는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라이언 와이스(왼쪽)와 노시환. [사진=한화]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거뒀다. 한화는 3회초 2사 1, 3루에서 키움 포수 김재현의 2루 악송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5회에는 2사 2, 3루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노시환이 유격수 강습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에도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대구에서는 문성주가 혼자 4타점을 뽑은 LG가 삼성을 7-4로 꺾었다. LG는 전날 더블헤더 1, 2차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1-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김영웅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는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역전시켰다. 문성주. [사진=LG] 하지만 LG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좌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6-4로 다시 뒤집었다. 8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더블헤더가 펼쳐진 인천에서는 SSG가 1차전에서 KIA를 8-4로 꺾었다. SSG는 4-1로 앞선 4회말에는 조형우의 적시타와 최지훈의 3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달아났다. KIA는 5회초 최형우가 투런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4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7실점하고 무너졌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선발 대결을 펼친 2차전에서도 SSG가 5-1로 승리했다. KIA는 4회초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6회말 채현우의 3루타 등 4안타와 볼넷 4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7이닝 1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됐고 5.1이닝 3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 한 양현종은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 [사진=SSG] 잠실에서는 NC가 두산을 맞아 더블헤더 1차전을 11-5로 이긴 뒤 2차전마저 5-2로 승리했다. NC는 7연승을 달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두산은 1차전 1회말 상대 실책 속에 양석환의 2루타와 볼넷 3개를 묶어 먼저 4점을 뽑았다. 그러나 NC는 2회초 두산 선발 콜 어빈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3안타와 4사사구로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안중열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NC는 4회에도 1점을 보태 9-4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천재환. [사진=NC] 2차전에서 NC는 2회초 천재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두산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기연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3회초 4안타와 볼넷 2개로 4점을 뽑아 5-2로 재역전했다. 수원구장 더블헤더 1차전은 롯데가 6-1로 승리했으나 2차전은 kt와 1-1로 비겼다. 롯데는 1차전 1회초 전준우의 투런홈런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kt가 1회말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으나 롯데는 3회초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보탰다. 박세웅. [사진=롯데] 승기를 잡은 롯데는 6회와 9회에도 1점씩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시즌 8승(1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차전에서 kt는 1회 안현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롯데는 4회초 안타 없이 사사구 4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2025-05-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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