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태완 제48대 의령군수가 8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오 군수는 이날 충혼탑, 충익사, 백안 안희제 선생 추모비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후 의령 전통시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취임식에 자리했다.

의령군청 광장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취임 선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오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모두가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다 함께 의령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있는 의령을 '경남의 심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이날 의령발전을 위해 △의령미래 50년 중장기 정책 △의령소득 3만불 시대 창출 △품격있는 명품 문화도시 조성 △농촌이 잘사는 '농촌부흥 프로젝트'를 추진 등을 약속했다.

취임식에 이어 오후 3시 군청 소의회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 과정에 있었던 일을 모두 잊어버리고 치열한 경쟁했던 상대후보를 찾아가겠다"면서 "그분들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을 파악해 좋은 것은 채택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의령군민들의 발전이 중요하다. 그간의 일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인사말을 대신해 의령군을 홍보하며 지원을 건의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선거과정에 있었던 경력 논란과 관련해 "정치적인 공세이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고발했다"며 "도청에서 보도자료를 냈으며 재임 당시에는 국장급 이상 대우와 연봉을 9000만원을 받았다. 철저히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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