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영풍, 석포제련소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활용 나선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15:43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15: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풍-한국지질자원연구원-성일하이텍,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 MOU
2022년까지 TSL공정에 2000톤급 재활용 실험설비 설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책연구기관의 기반기술과 중소기업의 사업 노하우, 대기업의 신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2차 전지 재활용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주)영풍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성일하이텍은 26일 대전 지자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 및 사업기반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자연과 성일, 영풍은 이번 MOU에 따라 ▲2차전지 재활용 국가 연구개발 사업 발굴 ▲전기차용 전지 재활용을 위한 건식 및 습식 회수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인적자원 교류 및 학술 정보 공유, 연구시설 활용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향후 글로벌 2차 전지 재활용 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간다.

지자연은 지난 20여년간 2차 전지 재활용 기반기술 개발로 역량을 축적해 왔고, 2000년에 설립된 성일은 리튬이온전지에 특화한 2차 전지 재활용 기술을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습식처리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석포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풍은 독자적인 건식용융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2차 전지 재활용 건식용융공정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영풍은 2022년까지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2000톤급 배터리 재활용 실험설비(pilot plant)를 석포제련소 내 TSL(Top submerged lance :아연 잔재 처리) 공정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3자의 결합으로 대형 폐배터리 처리를 대폭 간소화 하는 신기술이 도입돼 글로벌 2차 전지 재활용 시장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2차 전지 재활용 기술은 배터리를 해체, 분쇄하여 분말(블랙파우더)로 만든 뒤(전처리) 황산용액 등을 사용해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습식처리공정으로, 스마트폰 등 중소형 배터리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

하지만 영풍이 개발한 건식용융기술은 전처리 과정 없이 배터리팩을 모듈단위로 단순 해체한 뒤 1500도의 용융로에 투입해 나오는 금속분말(Metal Powder)에서 리튬(Li) 니켈(Ni) 코발트(Co) 구리(Cu)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것이다. 400Kg 내외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에 적합한 처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이강인 (주)영풍 사장은 "전기차 시장이 전세계 산업의 지각변동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영풍의 오래된 금속 재활용 노하우, 성일하이텍의 도시광산(습식처리공정) 사업 경험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이 만나는 절호의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 사장은 "영풍으로서는 친환경 재활용사업에 새로이 진출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존의 환경논란을 극복하고 미래 혁신 기회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이강인 영풍 사장(우), 이강명 성일하이텍대표(중), 김복철 지질자원연구원장(좌)이 협약 후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영풍] 2021.03.26 peoplekim@newspim.co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앞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에 대해 적극 지원, 고도화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국가전략 광물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는 지구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보급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82만대였던 전기차는 2030년 785만대로 10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전기차 시장 또한 2020년 400만대에서 2025년까지 2800만대로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는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차 전지 재활용 시장도 전기차 보급 5~10년 뒤 후속성으로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규모는 2025년 20억 달러에서 2030년 3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 된 중국, 유럽을 비롯해 북미에서도 전기차용 중대형 2차 전지 재활용 시장 점유를 위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