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2415만명...홍콩·마카오, 일부 화이자 백신 접종 중단 (24일 오후1시23분)

기사입력 : 2021년03월24일 14:28

최종수정 : 2021년03월24일 14:28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2415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73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 23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51만7765명 늘어난 1억2415만3278명이다. 일일 신규 사망자 수는 1만1330명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273만4045명으로 증가했다.

24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992만1099명 ▲브라질 1213만19명 ▲인도 1168만6796명 ▲러시아 442만4595명 ▲프랑스 437만3607명 ▲영국 432만1019명 ▲이탈리아 341만9616명 ▲스페인 323만4319명 ▲터키 306만1520명 ▲독일 269만923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4만3793명 ▲브라질 29만8676명 ▲멕시코 19만9048명 ▲인도 16만441명 ▲영국 12만6523명 ▲이탈리아 10만5879명 ▲러시아 9만4231명 ▲프랑스 9만3064명 ▲독일 7만5255명 ▲스페인 7만3744명 등으로 보고됐다.

◆ 브라질, 일일 신규 사망자 3000명 돌파 '최고치'

브라질의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이날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3251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한 것은 최초다. 이날 신규 확진 사례는 8만2493건이 보고됐다. 

코로나19 대응을 못했다는 비판을 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올해 안에 모든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총 5억도스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돼 우려된다. 

◆ 홍콩·마카오, 특정 제조번호 화이자 백신 접종 중단

중국 홍콩과 마카오가 특정 제조 일련번호(로트번호)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 시정부는 제조 일련번호 '210102'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약병을 닫는 포장 과정에서 어떠한 결함이 있다고 수입유통업체인 상하이 푸싱의학으로부터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제조번호 '210104' 화이자 백신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접종을 중단했다. 

시정부는 "제품의 안전성에 위험이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면서도 혹시나 모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