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울진11번확진자'의 접촉자 A씨로 지난 20일 진단검사를 받아 21일 오전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지역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A씨는 지난 10일 울진을 방문한 후 양성판정을 받은 '수원1639번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로 추정된다.
울진군은 이날 신규확진자 발생을 공개하고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동선 등 해당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울진11번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확진자의 접촉자 3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나머지 2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11명은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울진군과 보건당국이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북권에서는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