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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전자부품공장 화재 실종자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1년03월19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3월19일 11:13

소방당국, 화학구조대 투입해 독극물 수습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지난 18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전자부품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직원과 출동한 소방대원 등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4명과 인근 주민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폭발로 발생한 유리 파편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타 버린 전자부품공장 2021.03.19 kohhun@newspim.com

구급대원들은 불이 나기 전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공장에 출동했다가 때 마침 발생한 폭발에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종자 1명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육군항공학교,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논산시협의회, 노성의용소방대, 논산시해병전우회, 논산시새마을협의회 등 200여명은 공장 주변 피해 가정을 찾아 화재로 인한 유리 파편 및 잔해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화재로 인해 공장 주변에 떨어져 있는 잔해를 수거하고 있는 봉사자들 2021.03.19 kohhun@newspim.com

진화에 성공한 소방당국은 독극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공장에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전자부품공장 폭발 화재로 인근 가정집의 유리창문이 깨져있다. 2021.03.19 kohhun@newspim.com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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