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 울진에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10일 울진지역을 방문한 '수원1639번확진자'의 친척 A씨이다.

A씨는 '수원확진자'의 울진방문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이튿날인 19일 오전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로부터 '수원1639번확진자' 발생을 통보받고 울진지역 내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수원1639번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4시30 ~8시까지 울진지역에 머물며 지역 내 마트, 식당,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과정에서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지역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진군은 신규확진자 발생 정보를 혼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또 A씨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진행 결과가 나온는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