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월가 최상위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강력 매수' 2종목

기사입력 : 2021년03월19일 07:46

최종수정 : 2021년03월19일 07: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8일 오후 10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지수가 17일(현지시각)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난주 조정 영역에 진입했던 나스닥 지수도 급반등하며 방향을 바꿨다.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것에 대한 안도감이 작용하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정상적인 경제 활동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일반적인 낙관론도 만연하다. 또한 최근의 물가 지표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인식이 커진 점 등이 주요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국채 수익률 급등에도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18일(현지시각)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73%대로 올라서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수익률도 201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5%를 넘었다.

오펜하이머의 수석 투자전략가 존 스톨츠퍼스는 최근 매크로 노트에서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주식 시장은 경제 성장률 개선으로 이익을 보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과도기적 환경에서 주식을 계속 선호하며 경기 방어주보다 정보기술(IT)과 경기 민감주가 으뜸"이라고 귀띔했다.

18일(현지시각) 온라인 투자정보 업체 팁랭크스(TipRanks)는 7300여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가운데 상위 25위 안에 드는 톱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2개 종목을 소개했다. 해당 종목은 월가의 '강력 매수'(Strong Buy) 컨센서스를 이룬 종목이기도 하다.

◆ 차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 뉴욕거래소: CHPT)

[사진=차지포인트 홈페이지] 2021.03.10 kwonjiun@newspim.com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소 체인 차지포인트(CHPT)는 전기차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반 성장이 예상되는 인프라 기업 중 유망주로 꼽힌다.

2007년 설립된 차지포인트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전기충전소를 직접 팔아 수익을 낸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고객들이 충전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전기 충전소 문제 발생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내기도 한다.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내세우며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늘리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 퍼져있는 차지포인트의 충전시설은 13만2000여곳에 달한다.

차지포인트는 지난해 9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스위치백에너지 애퀴지션 코프와 합병한 뒤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10달러선에서 49.48달러까지 치솟았다. 올해 2월 말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주가가 주춤해 최근 1개월간 30% 이상 하락했다.

팁랭크스의 7395명의 애널리스트 중 4위인 오펜하이머의 콜린 러시는 차지포인트의 미래가 밝으며 매수 기회를 보고있다고 말한다.

러시 애널리스트는 "차지포인트는 EV 충전 인프라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설계해 고도로 방어적인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CHPT는 세계 최대 EV 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로 기술 리더십을 감안할 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입지를 다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차지포인트에 '아웃 퍼폼' 의견과 함꼐 목표가 39달러를 제시해 62%의 상승 여력을 내다봤다.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차지포인트는 3명의 애널리스트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 일치를 이뤄냈다. 목표 주가 평균은 42.67달러다.

◆ 퍼플 이노베이션(Purple Innovation, Inc., 나스닥: PRPL)

퍼플 이노베이션의 매트리스 [사진=업체 홈페이지]

퍼플 이노베이션은 미국의 매트리스 제조업체다. 지난해 3분기까지 수년간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주가는 3배 이상 올랐다. 매출은 2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4분기에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7% 감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로 시장 전망치 11센트를 하회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증가했다.

2020년 전체 매출은 51% 증가한 6억4850만달러를 기록했다. EPS는 78센트로 2019년에 비해 17센트 올랐고, 보유 현금은 8950만달러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는 지금까지 33%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오펜하이머의 5성급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나겔은 최근 주가 하락에 개의치 않고 '매수'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45달러를 제시했다. 니겔은 7395명의 애널리스트 중 2위를 차지한 최상위 애널리스트다.

그는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향상됐지만 여전히 전체 매트리스 시장의 3%에 불과하며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은 6%를 점유하고 있다"며 "이는 판매 확대 기회가 충분히 남아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퍼플 이노베이션을 분석한 월가의 IB는 9곳으로 전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2개월 목표가는 36.78달러로 약 16%의 상승 여력이 반영됐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사진
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