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지난해 국내 57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약 6조원에 육박하며 전년대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중 증권회사(57사) 당기순이익은 5조9148억원으로 전년(4조8945억원)보다 1조203억원(20.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례 없는 증시 활황과 개인의 직접투자 증가로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지난해 증권사 전체 수수료 수익은 13조 6511억원으로 전년대비 4조1573억원(43.8%) 늘었다.
수탁수수료는 7조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 6288억원(104.8%) 증가했다. 이는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기인했다.
IB부문 수수료는 3조 9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3억원(15.0%) 증가했고,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1조 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억원(2.7%) 감소했다.
자기매매이익은 2조 6,695억원으로 전년 3조 9,664억원 대비 1조2969억원(32.7%) 감소했다.
한편 영업외비용은 환매중단‧연기 사모펀드 등과 관련한 보상비용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년 4411억원 대비 7530억원 증가(170.7%)한 1조1941억원이었다.
전체 선물회사(4사)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261억원 대비 82억원 증가(31.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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