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용담호 관련 '진안군 몫 찾기'에 지역 사회단체들도 한 목소리 내기에 동참하고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진안군 애향운동본부를 비롯 지역 7개 사회단체는 이날 간담회를 갖고 진안군 전 군민이 용담호 식수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자고 약속했다.

이들은 "용담호로 인해 진안군민이 겪은 희생들을 잊지 않아야 하며, 이러한 희생들을 통해 조성된 용담호 맑은 물을 코 앞에 두고도 군민의 49%밖에 먹지 못하는 현실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전국 수도정비 2040 계획에 반드시 진안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대해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담댐은 지난 1990년 착공해 2001년 10월 준공했으며, 전북권 및 충청권 주민 150만명에게 1일 135만톤의 풍부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진안군은 전체 광역상수도 공급량의 0.4%에 불과한 1일 5800t을 공급받고 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