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해 시의원 전수조사를 포함한 끝장 추적 조사를 제안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5명은 15일 오전 10시30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 포함한 끝장 추적 조사를 시작으로 공직자 투기 뿌리 뽑을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LH직원들의 투기의혹이 드러나며, 그 시작부터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서민주거 안정을 외쳐대던 문재인 정부의 민낯이 드러나며 내집 마련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있는 국민들께서 느끼신 허탈감과 좌절감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부산도 예외는 아니다. 신규 공공택지 입지로 지정된 강서구 대저지구에서 사전 투기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의 땅이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인근에 다량 소유한 것은 지가상승을 통한 시세착익을 노린 것이다. 시장 재임 시 이루어졌다는 명백한 부동한 투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부산시 자체조사단은 대저신도시, 가덕도 신공항 부지, 엘시티 특별분양 등 조사 확대 △직계존비속.배우자 한정된 조사대상 확대 및 차명거래자 발본색원 △부산시 공직자 불법투기 공익제보 핫라인 가동 △부산시 재발방지 수립 △부산시의회 원 전수 조사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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