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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LH 투기 의혹에 비상…당정, 국수본 강제수사 등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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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7일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서 'LH 국수본 강제수사' 공감대
이낙연 "1차조사 충분치 않으면 고강도 추기조사…가·차명거래 수사"
홍남기 "이번 의혹 엄중히 받아들여…투기 확인 시 무관용 조치"

[서울=뉴스핌] 조재완 김지현 기자 = 한국토지공사(LH) 전·현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확산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진화에 총력을 펴고 있다. 4·7 재보궐 선거가 한달 앞두고 여권에선 이번 사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정·청은 지난 7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초일공관에서 열린 비공개 협의회에서 LH 사태에 대한 국가수사본부의 강제수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이르면 오는 11일께 1차조사를 발표할 계획이나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거세지자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TF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1.03.07 leehs@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는 전날 열린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 후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이번 의혹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투기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청년 태스크포스(TF) 활동보고 및 정책협약식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차 조사로 충분하지 않으면 바로 더 강도 높은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며 "예를 들어 가명·차명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가명·차명 거래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1차 조사 결과를 보면 어떤 조사가 더 필요할지 알게 될 것"이라며 "그 어떤 것도 감출 수 없고, 감춰서는 안 되고, 모든 걸 드러내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당 내부서도 강도높은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지도부 소속 한 의원은 8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규제하자는게 그간 당 입장이었다. LH사건 대응을 더 강도 높게 대응해야 한다"며 "당 소속 의원들도 가능한 전수조사하자는 의견"이라고 했다.

그는 "일부 의원은 소급적용 가능한 특별법을 제정해 부당이익을 환수하자는 의견도 냈다"며 "야당보다 더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을 통해 당 소속 의원을 비롯해 보좌진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들을 대상으로 토지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한달 남겨둔 재보선이 혼전세로 흐르는 가운데 LH사태가 터지자 '자칫 선거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선 여야 맞대결 구도 속 '야권 단일후보'가 박영선 후보에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5~6일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47.3% 지지율로 박영선 후보(39.8%)에 앞선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 재선 의원도 "말도 안되는 사건"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가뜩이나 어려운 선거를 포기하는 격"이라며 "이번 사태가 악화하지 않도록 당정이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을 다 해야 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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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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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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