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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26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08:29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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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나스닥 직상장 확정...S-1 문건 공개
일론 머스크 "SEC 도지코인 트윗 조사 희망"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증시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S-1 양식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S-1 서류를 승인, 효력이 갖춰졌음을 의미한다. 거래 코드는 'COIN'이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지난 12월 SEC에 S-1 양식을 제출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정보를 보면 코인베이스는 2020년 11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2019년은 4억 8290만 달러였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100여개 국가, 4300만 명의 리테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7000여 개의 기관 클라이언트와 11만 5000개의 생태계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2012년부터 자체 암호화폐 투자...기업 자산에 포함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인베이스가 지난 2012년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해, 대차대조표에 포함시켜왔다고 더 블록이 전했다. 브렛 테파울 코인베이스 프라임 서비스 총괄은 "코인베이스는 2012년 창립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해 대차대조표에 포함시켜 왔다"며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투자를 장기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에 직접 투자하고, 이를 반영한 대차대조표 일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론 머스크 "SEC 도지코인 트윗 조사 희망"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조사할 것이라는 출처 불분명한 소식이 확산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SEC가 조사했으면 좋겠다! 굉장할텐데"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FD7 벤처, 7.5억 달러 규모 BTC 매도 계획… 알트코인 매수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두바이 기반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 FD7 벤처가 25일(현지시간) 7.5억 달러 규모의 BTC를 30일동안 점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카르다노(ADA) 및 폴카닷(DOT)을 매수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FD7 벤처 전무이사 프라카시 찬드(Prakash Chand)는 "시장에 처음 출시된 비트코인은 사회가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의미를 부여했다는 사실 외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며 "반면 카르다노, 폴카닷, 이더리움 등 프로젝트는 새로운 인터넷 및 웹 3.0의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트코인 보유량 증가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요구하는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 이더리움 ETF, 토론토 거래소 상장 신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 운용사 'CI 글로벌'이 토론토 거래소에 이더리움 ETF 출시를 신청했다. 세계 최초로 ETH에 직접 투자하는 ETF 상품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ETHX' 코드로 거래되게 된다. 해당 상품의 정식 명칭은 CI 갤럭시 이더리움 ETF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이 서브 어드바이저로 참여, ETF 거래를 지원한다. ETHX는 블룸버그지수 서비스 산하 블룸버그 갤럭시 이더리움 지수를 추종한다. 앞서 지난주 2개의 비트코인 ETF가 토론토 거래소에 상장했다.

◆스톤리지, 자사 대체 펀드에 비트코인 추가
총 자산 규모 150억 달러의 스톤리지 자산운용이 비트코인을 자사 다각화 대체 펀드에 포함시켰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톤리지는 자사 다각화 대체 펀드에 비트코인을 7번째 투자 전략으로 추가했다.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가 제출되었으며, 오는 4월 26일부터 효력을 갖게 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주식과 채권에서 벗어나 투자 자산을 다각화하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패밀리 부동산, 대체 대출, 의료 료열티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펀드는 비트코인 풋옵션과 선물 계약에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한 집합 투자체에 투자,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블룸버그

◆JP모건 애널리스트 "투자자, 포트폴리오 1% BTC로 채울 가능성 有"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조이스 창(Joyce Chang) 등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1% 정도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조정 및 수익 효율성을 위해 1% 정도를 비트코인에 편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디지털화폐는 활용(usefulness)부분에 있어 한정적"이라며 "암호화폐는 투자 수단으로, 펀딩 자산(funding currencies) 수단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디지털 화폐 관련 '서프라이즈' 계획 중"
2월 25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디지털 화폐 관련 '서프라이즈'를 계획 중이라고 발표했다. '디지털 볼리바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행한 원유 가치 연동 암호화폐 페트로(Petro)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암호화폐 기업 관계자는 "페트로가 법정통화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 볼리바르가 완전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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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에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는 순간 (중략) 기억도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습니다. (중략) 다만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을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입니다." 내란우두머리·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최후 변론했다. 1심 선고는 오는 1월 21일 오후 2시에 나온다. 내란 특별검사(특검)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내란우두머리방조·허위공문서작성및허위작성공문서행사·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위반·위증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결심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11.26 ryuchan0925@newspim.com 이 재판은 내란우두머리방조로 기소됐지만, 지난 3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특검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선택적 병합' 형태로 공소장 변경하라고 요청해 공소 사실이 추가됐다. 선택적 병합은 필수적 병합의 반대 개념으로, 두 개 혐의를 공소장에 추가하면 재판부가 한 가지를 선택해 판단할 수 있는 형태다. 특검 측은 한 전 총리가 내란 범행에 가담하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국무위원 정족수를 채우려고 시도하거나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본다. 또 진술을 수차례 번복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점도 양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봤다. 위증과 관련해선 명백하게 밝혀진 바가 있고, 한 전 총리도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계엄 선포문을 받은 적이 없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화한 기억이 없다'라고 했지만, 이후 공개된 12·3 대통령실 대접견실 폐쇄회로(CC)TV에는 한 전 총리는 선포문을 받고 이 전 장관과 약 16분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CCTV에는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에게 비상계엄 사실을 알리자 한 전 총리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또 한 전 총리는 당일 '국무위원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빨리 오라'고 통화를 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이날 특검 측은 한 전 총리에 징역 15년을 구형하며, 12·3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 측은 과거 내란 범죄가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가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었다면, 12·3 비상계엄은 수십 년간 한국이 쌓은 민주화의 결실을 한 순간에 무너뜨려 더 막대하게 국격을 손상하고 국민에게 상실감을 줬다고 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국가의 2인자로서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내란 범행에 가담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특검 측은 "그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죄에 상응하는 책임 엄히 물었다. 강화된 양화기준 발전된 시대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 고려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피고인을 엄히 처벌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 역사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비상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위해 국무위원을 모은 게 아니라 대통령을 저지하기 위해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증 역시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직접 준비한 종이 한 장을 들고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1970년 경제 관료로 입문해 한평생 공직을 걸어 왔다. 경제 정책 최일선에서 일했다.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길의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여기 계신 어떤 분보다 제가 스스로를 더 혹독하게 추궁했다. 그날 밤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다는 절망만 사무친다"라며 "저는 그 괴로움을 죽는 날까지 지고 가야 하는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재판을 마치고 '국민들 앞에서 한마디 하실 말씀 없냐',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100wins@newspim.com 2025-11-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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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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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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