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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24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0:41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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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테더, 뉴욕 검찰총장실과 1850만 달러에 합의
스퀘어 캐시앱, 4Q BTC 매출액 17.6억 달러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테더가 뉴욕 검찰총장실(NYAG)과 1850만 달러에 합의했다. 합의의 일환으로 테더는 자발적으로 NYAG, 대중에게 분기별로 USDT 준비금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고, NYAG는 이 제안에 동의했다. NYAG는 합의서에서 비트파이넥스가 최근 테더에 대출금을 상환한 사실을 인정했다. Jason Weinstein 비트파이넥스, 테더 고문은 "테더가 준비금 없이 USDT를 발행하거나 암호화폐 가격을 조작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 테더의 법률고문 스튜어트 호그너는 합의금에 대해 "비트파이넥스, 테더가 이 문제를 뒤로 미루고 사업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 테더는 2019년 중반부터 NYAG와 법적 분쟁을 해왔다. 당시 NYAG는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자금을 이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NYAG에 따르면 뉴욕에서는 비트파이넥스, 테더의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없다.

◆스퀘어 캐시앱, 4Q BTC 매출액 17.6억 달러
더블록에 따르면 스퀘어(Square) 비트코인 거래 주요 허브인 결제 어플리케이션 캐시앱(Cash App)의 2020년 4분기 BTC 매출액이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퀘어의 BTC 매출총이익은 4,100만 달러다. 2020년 한해 스퀘어의 BTC 매출액은 45.7억 달러로 전년대비 약 9배 증가했다. BTC 매출에 따른 연간 총이익은 9,700만 달러다. 이밖에 스퀘어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3,318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억 달러 규모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퀘어는 4,709 BTC(5,000만 달러 규모)를 매수한 바 있다.

더블록

◆스퀘어, 1월 한 달 신규 BTC 이용자 100만명 증가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가 23일(현지시간 ) 지난 1월 한달 신규 BTC 서비스 이용자가 약 100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퀘어는 4분기 실적을 발표, 3318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잭 도시, BTC 연구 비영리 기관 브링크에 1 BTC 기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위터 CEO 잭 도시(Jack Dorsey)가 최근 BTC 연구 비영리 기관 브링크(Brink)에 1 BTC를 기부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현재 11.04% 내린 47,455.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링크는 BTC 관련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로, 국세청으로부터 비영리 단체 세금 면제 신청인 '501(c)(3)'를 승인받았다.

◆북미 첫 BTC ETF, 거래 1주일 만에 운용 규모 5.64억 달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의 BTC ETF의 운용 규모가 거래 1주일 만에 5.64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북미 첫 BTC ETF인 퍼포스 ETF는 첫 거래일 1시간 만에 8,0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한 바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기준 퍼포스 ETF는 8,288 BTC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인 22일 하루동안 2,251 BTC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퍼포스 ETF의 운용 자산 규모가 이번 주 안에 1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해당 ETF의 주식 코드는 BTCC로, 캐나다 최대 거래소인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거래된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ETF, 뮤추얼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로, 총 운용자산(AUM)은 1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머니트리' 아크인베스트 CEO "BTC, 건강한 조정 보게 되어 기쁘다"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핫한 인물인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타이밍에서 건강한 조정을 보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비트코인에 상당히 긍정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시장도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크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인 캐시 우드 CEO는 최근 글로벌 ETF 시장의 신흥 강자로 꼽히며 머니 트리(Money Tree)로 불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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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매출 속에서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도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549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예상치 1.25달러를 각각 웃돈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나 급증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512억1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6.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이밍 매출액은 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클라우드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이미 매진됐다"며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컴퓨팅 수요가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선순환 고리'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자들과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으로 모든 것을 동시에 향하고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650억 달러에서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가 616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GAAP(미국 일반 회계 기준) 기준 총이익률을 약 74.8%, 비 GAAP 기준 총이익률을 약 75.0%로 예상했으며, 두 지표 모두 ±50bp(0.5%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는 37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말 기준 622억 달러의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7분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64% 오른 193.3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11-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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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인당 30만원' 배상안 거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제시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회사는 사고 이후 진행해 온 선제적 보상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분조위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배상 조정안에 대해 SK텔레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불수락을 최종 결정했다. 내부에서는 조정안이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 온 보상 프로그램, 보안 강화,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조위는 앞서 조정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와 내부 관리계획 이행 등을 권고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안이 전체 피해 추정치인 약 2300만명에게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경우 배상 규모가 최대 7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불수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여상원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피해자 250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 위자료 지급 집단소송 접수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SK텔레콤의 거부로 조정은 성립하지 않게 됐으며, 신청인들은 개별 민사소송으로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피해자 약 9000명이 제기한 1인당 50만원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며, 첫 변론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단과의 티타임에서 "답을 아직 받지 않았다. 회신이 오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법상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수락 간주제가 적용된다. 기한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수락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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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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