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옷 안 산다" LF, 영업익 전년比 11.6% ↓...O4O로 탈출구 모색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F, 작년 영업익 774억…매출액도 13% 줄어든 1조6105억 기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패션 업계가 코로나19로 휘청인 가운데 LF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불과 1년 새 2500억원가량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년 전으로 회귀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선 LF가 O4O(online for offline)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올해 실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LF, 위기 속 O4O로 재도약 '시동'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F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6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7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4년 전인 2016년(790억원) 수준으로 돌아갔다. 2016년 이후 1100억원대로 증가한 영업이익 규모는 2019년 875억원으로 주저앉더니 올해 코로나19 충격으로 700억원 후반대로 후퇴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1.02.15 yoonge93@newspim.com

실적이 하락한 이유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패션 판매에 큰 타격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옷을 사는 사람들이 줄어든 탓이다. 

또한 캐주얼 라인의 강화 목적으로 전개한 챔피언 브랜드도 인지도가 낮다.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슈 브랜드의 부재 문제는 향후 실적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LF는 오프라인 가두점과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LF몰'을 연계한 O4O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업계 최초로 온라인 자사몰에 투자해 꾸준히 성장해온 LF는 지난해 전사 패션 매출의 35% 이상을 온라인에서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판매 대비 자사몰 채널 마진이 최소 20% 이상 높은 편이다. 온라인 사업에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LF만의 강점이다.  

LF는 해지스와 닥스 등 자사 브랜드 가두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 매장을 올해 안에 'LF몰 스토어'로 전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침체 국면을 맞은 LF가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며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매장이다. 가장 큰 특징은 가두점에서도 LF몰과 동일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단 점이다. LF몰에서 제품을 주문하고 인근 가두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것 역시 특장점이다. 

◆ 업계 "탄탄해진 체력 증명...올해 실적 반등 예상"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도 업계 안팎에선 LF가 올해 매출 반등에 나설 것이란 장맛빛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LF의 올해 매출액을 1조7321억원, 영업이익을 1151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9%가량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별도 기준 국내 법인의 손익이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절감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거리두기 완화 시 점진적 매출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 반등에 대한 뚜렷한 시그널은 아직 없지만 지난 4분기 실적 상 반영된 국내 법인 손익 흐름 등을 감안해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패션 사업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브랜드별 선택과 집중과 온라인 사업 강화, 오프라인 효율화 등 작업을 계속 진행, 지난 4분기는 코로나 상황에도 실적 타격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탄탄해진 체력을 증명했다고 판단되며 향후 오프라인 영업이 회복되면 이익 개선 폭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