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기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해양안전 특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비상 대응반 운영 △여객선, 유도선에 대한 안전 관리 △연안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사진=평택해경]2021.01.25 lsg0025@newspim.com |
또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구조 대응 세력 대응 태세 유지 △불법 외국어선 감시 단속 강화 △국가 중요 임해 산업 시설에 대한 대테러 활동 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여객선, 유도선 등을 이용한 귀성객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한다"며 "그러나 레저 보트와 낚싯배를 이용하거나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 순찰, 구조 대응 태세 유지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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