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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쌍용정보통신 컨소 "교육부 4세대 나이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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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T기업 SGA(대표이사 은유진)는 쌍용정보통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약 82억원 규모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_응용SW개발 1단계'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이하 '4세대 나이스') 응용SW 개발은 총 2단계로 나뉘어 ▲1단계: 공통영역 및 개발환경 구축 ▲2단계:교무행〮정대〮국민 등 주요업무프로그램 개발이 각각 진행 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7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올 상반기내 발주될 예정이며 SGA는 쌍용정보통신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1단계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2단계 사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SGA는 지난 수년간 나이스 등 교육 온라인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해 왔으며 계열회사 전체의 전방위적 지원과 나이스 사업을 위한 기술인력 확보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병행해왔다. SGA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세대 나이스 전체 사업의 시기가 1년 연기가 됐으며 대기업 참여 제한의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문PM인력 등의 투자유지를 이어간 결과, 4세대 나이스 사업 수주라는 쾌거를 결실로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SGA는 이번 개발 사업 이후 이어질 약 2천억원 규모의 인프라구축과 이후 적용 될 다양한 IT솔루션 도입까지, 4세대 나이스 사업 전반에 걸쳐 그룹 내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GA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 공급으로 이어지게 되면 그룹내 모든 계열회사들이 사실상 직접적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회사 별로는 ▲SGA솔루션즈-서버보안 제품 공급 확장, 전자문서위변〮조방지 솔루션 공급 ▲보이스아이-음성변환용 솔루션 도입 ▲SGA비엘씨-DID기술접목,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 등 이며 그 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공급 등의 기회 역시 SGA가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신환 SGA 총괄사장은 "SGA가 10여년전 교육 IT서비스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부터 차세대(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축적해온 교육 ITS 강점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도입과 재택수업 등 교육현장의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신뢰받는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변화의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SGA 로고]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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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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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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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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