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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3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03일 09:11

최종수정 : 2021년02월03일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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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GBTC, 사상 처음 마이너스 프리미엄 기록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 GBTC가 2013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돌아섰다. SKEW 데이터를 보면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GBTC 프리미엄은 2일 -1.5%까지 하락한 후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GBTC 프리미엄 하락은 적격 투자자의 매도가 증가하거나 비적격 투자자의 해당 가격 수준에서의 GBTC 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GBTC 수요 감소는 유사 투자 상품 출시로 인한 경쟁 심화가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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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와이즈, 美 FINRA에 BTC 펀드 퍼블릭 거래 신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가 미국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에 비트코인 펀드 퍼블릭 거래 서비스 제공 승인을 신청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와이즈는 뉴욕 기반 장외거래 시장(OTCQX)에서 비트코인 펀드를 공개적으로 거래하기 위해 FINRA에 211 양식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 수수료는 1.5%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수수료 2%) 보다 낮은 수준이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해당 펀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감독한다. 미디어는 "그레이스케일 및 디지털갤러시와 정식으로 경쟁하기 위해 공식 거래 신청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남아공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내역 공개 요구… 미신고시 최대 징역 2년

유투데이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당국이 비트코인 거래를 보고하지 않는 것을 범죄로 규정, 위반 시 최대 징역 2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브로드밴드(MyBroadband)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세청(SARS)은 납세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 관련 내용이 포함된 감사 요청 자료를 송부했다. 이에따라 납세자들은 암호화폐 구매 목적, 관련 거래 스케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인출되지 않은 현금도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최대 2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탈세자 조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NYDIG, 디지털자산 펀드 III 출시… 투자자 한 명이 2억 달러 규모 매수

트러스트노드(Trustnodes)에 따르면 NYDIG(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이 세 번째 펀드를 출시했으며, 한 투자자가 이미 2억 달러 규모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NYDIG가 출시한 세번째 펀드 정식 명칭은 NYDIG Digital Assets Fund III다. 지난 1일(현지시간) 한 명의 투자자가 2억 달러 규모를 매수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앞서 NYDIG를 통해 1.5억 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다고 밝힌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페이턴트그룹(Marathon Patent Group)이 펀드 구매자로 언급되고 있으나, 규모가 불일치하다"며 "또한 2억 달러 규모의 BTC를 한 명의 투자자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진단했다. 지난 1월 25일 마라톤은 NYDIG를 통해 약 4,813 BTC를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밈블윔블 개발자 "라이트코인, 곧 밈블윔블 프로토콜 적용"

블록체인 미디어 디크립트가 밈블윔블 개발자 데이비드 버켓을 인용해 라이트코인(LTC)이 곧 밈블윔블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버켓에 따르면 현재 코드 테스트 작업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며, 오는 3월 15일 테스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밈블윔블은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프로젝트로, 트랜잭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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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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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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