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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올해 최소 10% 상승할 고배당주 Top 10"- CNBC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07:17

최종수정 : 2021년02월02일 07:17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일 오후 6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최근 주식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고배당주에 몰릴 전망이라며, 미 경제매체 CNBC가 월가 투자은행(IB)이 선호하는 배당주 상위 10개 종목을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각) CNBC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 자료를 인용해 S&P500 지수 편입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인 동시에 최근 3개월 동안 월가 IB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12개월간 주가 상승 여력이 10% 이상인 종목을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올해 상승 여력 10% 넘는 고배당주 Top 10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2021.02.01

 

팩트셋이 선정한 10개 배당주를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나열하면 ▲윌리엄스(뉴욕증권거래소:WMB) ▲발레로(뉴욕증권거래소: VLO) ▲필립모리스(뉴욕증권거래소:PM) ▲셰브론(뉴욕증권거래소:CVX) ▲마라톤 오일(뉴욕증권거래소:MPC) 순이다.

이어 ▲필립스66(뉴욕증권거래소:PSX) ▲애브비(뉴욕증권거래소:ABBV) ▲에디슨 인터내셔널(뉴욕증권거래소:EIX) ▲시티즌즈 파이낸셜(뉴욕증권거래소:CFG) ▲코노코필립스(뉴욕증권거래소: COP) 등이 꼽혔다.

이들은 애널리스트들의 '매수' 추천 투자의견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종목들 가운데 선정됐으며,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10% 이상 하락한 종목은 제외됐다.

배당수익률이 7.6%이고 상승 여력이 19.20%인 에너지 인프라 업체 윌리엄스를 필두로 이들 종목은 대부분 에너지 섹터에 속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필립모리스는 담배회사이고 시티즌즈 파이낸셜은 금융업체이다. 

에너지 섹터는 최근 몇 달 동안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여전히 주가가 낮은 편이라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CNBC는 올해 들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월가 IB들이 에너지 섹터에 대한 강세론을 펼치면서 에너지 종목이 지지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지난 1월 파이퍼 샌들러와 HSBC 등 월가 IB들이 셰브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줄줄이 상향 조정한 데 주목했다.

 

셰브론에 대한 월가 투자의견 [차트=팁랭크스]

 

HSBC의 고든 그레이 애널리스트는 1월 14일 셰브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103달러에서 105달러로 인상했다.

그레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노블에너지를 인수하며 끌어안은 부채에도 불구하고 셰브론은 여전히 상당수 동종업체들보다 재무 상태가 좋다"고 투자의견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날 스코샤은행의 폴 쳉 애널리스트도 셰브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110달러로 높여 제시했다.

쳉 애널리스트는 "데본에너지(DVN)나 파이오니어 내추럴(PXD) 등과 동일한 성과를 낼 정도는 아니지만,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특히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밝혔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셰브론의 배당수익률은 5.8%이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값을 기반으로 한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23.2%이다.

 

미국 텍사스주(州) 미드랜드 인근에 위치한 퍼미안 분지에서 원유 펌프가 작동하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값 대비 상승 여력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는 34.80%를 기록한 코노코필립스가 꼽혔다.

코노코필립스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40% 가까이 올랐지만 업체에 투자의견을 낸 애널리스트들의 78%가 여전히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4.20%로 집계됐다.

지난달 코노코필립스는 텍사스 기반 셰일오일 업체 콘초 리소시스 인수를 완료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두 회사의 합병으로 미국 최대 독립 석유회사가 탄생해 비용 감축 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콘초 인수 소식이 전해진 뒤 1월 14일 바클레이스의 제닌 와이 애널리스트는 코노코필립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5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와이 애널리스트는 유가에 대한 건설적인 견해, 건전할 것으로 예측되는 잉여현금흐름, 탄탄한 자본 규율 등을 이유로 들며 미국의 석유 탐사 및 생산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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