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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월 2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0:27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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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 86% 중앙은행 CBDC 장단점 연구 중
포브스 "차기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 지명, BTC ETF 승인 기회"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65개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전체의 20%가 '단기 혹은 중기적으로 디지털통화를 발행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전체의 86%가 현재 디지털화폐의 장단점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부 중앙은행의 경우 실현 가능한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다. 또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중앙은행의 CBDC 발행 가능성이 주요 경제국(major economies)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중앙은행의 4분의 1은 CBDC 발행 권한이 없으며, 전체의 약 60%는 "어떤 유형의 디지털 통화든 단기 혹은 중기적으로 발행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답했다. 다만 대다수의 중앙은행이 "CBDC 관련 개념적 연구에서 실제 실험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CBDC 개발이 더욱 발전된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BIS

◆ 포브스 "차기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 지명, BTC ETF 승인 기회"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암호화폐 관련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임명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ETF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기관 투자자의 자본과 관심이 암호화폐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잠재적 투자자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부족현상은 여전히 불리한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며 "ETF 승인은 암호화폐 성장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해당 분야의 ETF 확산이 암호화폐 전 분야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에서 BTC 등 암호화폐 ETF는 불법이다. SEC에 여러차례 관련 상품 승인을 요구했으나 모두 거부 당했다"며 "이에따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대안책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 캐나다 투자관리사 나인포인트, BTC 신탁 출시… IPO 2천억원 규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관리사 나인포인트 파트너스(Ninepoint Partners)가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트러스트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나인포인트는 비트코인 트러스트 관련 2.3억 캐나다 달러(CAD, 약 1,999억 원) 규모의 IPO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나인포인트는 "10달러 가격으로 세 종류의 각기 다른 클래스 총 1,799만 개를 발행할 것"이라며 "그 중 700만 개 이상은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것이다. 코드는 BITC.U와 BITC.UN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그레이스케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목표는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를 새로운 투자자에게 노출 시키는 것이다"며 "미국 내 트러스트 주식 판매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인포인트는 현재 약 70억 캐나다 달러(약 6조 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명 애널리스트 "글로벌 주요 상장사 보유 BTC, 1년 만에 400% 급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루크(Kevin Rooke)가 글로벌 주요 상장사 BTC 보유량이 1년 만에 약 40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년간 주요 상장사 BTC 보유 현황을 추적했다. 지난해만 해도 상장사 대차대조표에 공식적으로 표기된 BTC 보유량은 2만 달러가 채 되지 않았다. 최신 기준 20여 개 상장사가 10만 5,837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환산 시 36억 달러다. 이는 12개월간 무려 400%가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BTC는 현재 바이낸스에서 1.43% 내린 31,523.33 USDT에 거래되고 있다.

◆ 1월 DEX 거래량 500억 달러 돌파…. 역대 최대 경신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기준 1월 탈중앙거래소(DEX) 거래량이 504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DEX 월간 거래량은 266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그중 유니스왑의 1월 거래량은 217.38억 달러로, 전체의 43.23%를 차지한다. 스시스왑(SushiSwap, 102.43억 달러)과 커브(Curve, 54.99억 달러)가 뒤를 잇고있다.

◆ 컨센시스 연구원 "ETH 2.0, 올해 소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진행"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소속 연구원 벤 에징턴(Ben Edgington)이 최근 개발자 회의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올해 ETH 2.0 소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1. 벌칙(slashing) 재설정
  2. 싱크 위원회(sync committees) 도입 및 라이트 클라이언트 지원
  3. 회계 개혁(epoch 마무리 시점에 모든 증명 보상 및 페널티를 집중 처리하는 대신 전체에 걸쳐 처리)
  4. 최근 연구 결과에 근거해 포크 선택 룰(fork choice rule) 수정

한편 그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일종의 '몸풀기' 작업"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ETH 2.0은 데이터 샤딩 및 가용성 개선, ETH1과 ETH2 통합 등 중대 임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TH는 현재 바이낸스에서 2.32% 내린 1,256.12 USDT에 거래되고 있다.

◆ 구겐하임 CIO "BTC 기관 수요, 3만 달러 지지 불충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 펀드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캇 미너드(Scott Minerd) 최고 투자책임자가 "오늘날 기관 투자자들의 BTC 투자 수요는 BTC 가격을 3만 달러 이상으로 유지시키기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3.5만 달러 혹은 3만 달러 가격을 지지할 제도적 수요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 BTC의 투자자 기반은 가치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크고 깊지 않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BTC는 성공할 수 있는 자산군"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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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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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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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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