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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전승빈, '나쁜사랑'서 인연 맺어 부부로…"축복 부탁드린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13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10:3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전승빈과 부부가 됐다.

13일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은진과 전승빈은 전날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심은진과 전승빈이 부부가 됐다. [사진=MBC] 2021.01.13 alice09@newspim.com

비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와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니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고, 이후 인연을 맺어 사랑을 이어왔다.

심은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냐 할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승빈 역시 "긴 대화 끝에 오늘부터 심은진 씨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 짧다면 짧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을 말씀드린다. 저는 앞으로 이 분과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저와 그분 '심은진' 씨 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승빈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피터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심은진은 1998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 이후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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