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미 연준, 양적완화 회수 개시 놓고 견해 차 드러내...시장과 조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플란·보스틱·바킨 등 연내 테이퍼링 개시 의지
불라드·로젠그렌, 테이퍼링 논의 '시기상조' 시사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에서 양적완화(QE), 자산매입 정책의 '점진적 축소(테이퍼링)' 연내 개시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 당국자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면서 경제 주체들과 대화하고, 나아가 시장의 상황과 이에 대한 반응을 점검하고 조율하는 과정에 돌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각)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당분간은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되지 않을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앞서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이 연내 테이퍼링 개시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불라드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사태가 어떻게 정리되는지 우선 보고싶다"면서 "그 다음에 자산 매입 정책 향방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전망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 성공 여부와 바이러스 행보에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봐야 (테이퍼링 관련) 판단을 내릴 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로젠그렌 총재도 보스턴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경제 기반이 더 강력해질 때까지 자산매입이 지속될 것 같다면서, 올해 내내 이러한 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우리가 장기채를 계속 매입하고 있는데 이는 장기물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이라면서 "국채 매입에 관한 테이퍼링을 논의하는 것조차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 일부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연준의 평균 물가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해 정책 회수 가능성의 문을 열어두는 자세를 보였다.

다만 조지 총재는 "전반적인 통화정책 전망은 한동안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 기조에 변화를 가져올 시점을 추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전날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올해 테이퍼링 개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전날 경제가 연준의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안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매우 강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문제는 현재 우리가 있는 곳을 하반기에 어떻게 지나갈 것인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올해 하순 QE 규모 축소 가능성에 대해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연준은 미국 국채와 주택담보대출증권을 월간 1200억달러 규모로 사들이는 QE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과 '안정적인 물가'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룰 때까지 현재와 같은 속도로 QE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