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신영증권은 12일 연우에 대해 저평가된 상태이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이 국내 화장품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4분기 들어 주요 고객사 수주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재발주를 중심으로 신제품 수주에 준비, 대응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물량 증가를 기대할만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지역은 중국과 일본이 대부분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는데, 일본은 코로나19에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은 온라인 신규 고객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실적 기여를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다.
신 연구원은 "올해 중국 법인의 최대 생산능력인 200억원까지 매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달성할 시 중국 생산법인은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자동화설비 확충과 인력 효율화 등의 작업을 통해 원가부담을 낮춘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으나 3분기에는 2019년 수준만큼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3분기 여름휴가, 명절 상여 약 26억원과 고객사의 컴플레인 관련 일회성 지급수수료 약 20억원을 제거하면 영업이익률이 10.4%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형 화장품사의 주가 부진이 길었던 만큼 올해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현재 저평가 상태이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연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